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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퇴원하고 1주일 동안은 눈에 띄게 몸이 많이 좋아지더니, 2주차에 들어서자 좋아지는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하네요.
지난 주 비오는 날에는 수술부위에 경직이 오는지 몸을 움츠리며 아파해서 또 걱정거리가 생겼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안좋아서 신경통이 살짝 왔던것 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물리치료 받으로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몸상태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십니다.
큰게 나오고 있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춥다고 이불에 들어오거나(;;) 자다가 그냥 큰일 보고 소변도 처음 느낌만 있는지 처음 나올때만 가만히 있고 나오는 중에도 걸어다니며 누고 다녀서 크게 걱정했던 배변 문제도 아무래도 병원 케이지에 있으면서 든 습관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말씀도 해 주시네요.
짱구의 몸상태를 봐서는 배변문제쪽으론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허리 주변 근육 상태랑 뒷다리 근력과 움직임도 지난 주 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생각에는 수술 받고 나서 지금쯤이면 아프기 전처럼 막 뛰어 놀지는 못하더라도 자연스럽게 걸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는일이 아닌가 봅니다..;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장기적으로 좀 편하게 생각하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운동량에 비해 많이 먹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부쩍 얼굴 살이 쩌서 더 귀여워진 짱구군. 살찌면 허리에 안좋다고 하니 먹는양을 조절해야 겠습니다.(근데 짱구는 역시 통통해야 귀엽네요..;)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평상시 보다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했는지 집에 오자마자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뒷다리에 힘이 없어 주로 앞다리에 힘을 주며 걸어서 그런지 유난히 앞다리가 피곤해 보이네요.
집에서 병원으로 왕복하는 시간만 2시간 반. 지난 주에는 물리치료를 10분정도 밖에 못 받아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그제는 30분 정도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물리치료 받는 시간이 정해져 있을텐데 유동적으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짱구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짧게 한걸까... 기왕이면 같은 돈 내는데 오래받으면 좋을텐데..ㅋㅋ
그나저나 이불에 X칠 하거나 오줌싸도 아퍼서 그러겠거니 하고 혼내지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그게 아니라니 이제라도 배변버릇이 더 안 좋아지기 전에 혼내야 겠구나 짱구군.. 너의 편안했던 생활도 이제 끝이다..
엄마의 결심도 모르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짱구군.
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나은 것도 아니고 다리도 불편하고 요즘 들어서는 X이 나올 것 같으면 벌떡 일어나 이불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니 혼내지도 못 할 듯.......;;
당분간만이다....
...........ㅡ,.ㅡ;;;a
전에는 뒷다리를 구부리고 편하게 앉지 못하고 핀상태로 앉았는데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앉아있습니다. 다리로 귀를 긁을 정도까지 됐으니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아~품~!!
짱구의 귀여운 움짤...ㅋㅋ
짱구가 병원에 입원 해 있는 동안에도 아픈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많았는데 통원치료 받으러 가는 날 보니 병원을 찾은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탓 일까요...날씨랑은 상관이 없을려나...;;
어째건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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