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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처음 만났던 날에는 정말 찰떡궁합..!! 잘놀았는데.... 내 머리속의 지우개??)
금방 친해져서 서로 따라 다니고 놀고 할 꺼면서.. 꼭 처음 본 사이 처럼 경계하는 내복이.
저 작고 휙! 휙! 움직이는 비담이에게 시선 고정!!
조금이라도 다가오면 "우오~~오오오오옹ㅇ~~!!"
이런 내복이가 비담이는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것 같은..;;) 녀석이 제 무릎에 앉아 있으니 내복이는 더 당황!!
질투가 시작 됩니다....
비담이는 뒤통수가 따갑습니다...;;;ㅋㅋ
에췌~!!
계속 쳐다보다가도 비담이가 같이 쳐다보면 고개를 휙~! 피하는 내복이.
왠지... 사랑이 시작되려는 느낌과도 비슷...하죠?ㅋㅋㅋ
한참을 그러다 지쳤는지 내복이는 의자 위에서 잠이 들고 맙니다.
"아닌데...?;;난 잘 모르는데???ㅡ.,ㅡ;;;"
아마도 자기의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지 않은가봐요.
새침한 녀석 같으니라구...ㅎㅎㅎ
저렇게 삐져 있다가도 비담이가 몇 시간 꾸준히 놀자고 들이대 주면 내복이도 금방 친해져서
둘이 같이 방방 뛰고, 쫓기고 따라다니고...를 밤이 새도록 하죠.
밤이 새도록 강아지와 고양이의 '타타타타타타~~' '두두두두두두두~~' 하는 발소리...
두 남자의 우정어린 놀이는 저까지 잠을 못자게 할 정도록 불타오르지만....
비담이가 집에 가고...또 오랜만에 놀러오면....
내복이는 또 다시 비담이를 처음 보는 겁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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