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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잘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극성인 녀석들의 경우엔 비싼 신발부터 가구까지 집안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희집 녀석들도 어릴땐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극성이었는데..
요즘엔 나이를 먹고 철이 들었는지 사고치는 일은 없더라고요.
하지만 동생집에 있는 한살 가을이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
빨려고 내 놓은 수면양말을 물고 침대에 오른 가을이.
제가 보고 있는데도 당당하게 행동하더라고요...;;
"이 녀석이 어디서...." 혼을 내려는 찰라..
불쌍불쌍 레이져를 발산합니다..
"음... 잠깐만이다..."
허락하자마자 폭풍 장난이 시작됩니다.
표정이 예술이네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한번 놀았으면 됐겠지 생각했지만....
몇 시간 후 침대엔...
"아무리 불쌍 불쌍 레이져를 쏴도 안되는거 알지??"
어떻게 알고 수면 양말을 죄다 찾아낸 가을이.. 이건 보물 찾기가 아니야...;;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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