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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부터 오랬만에 새싹채소 비빔밥을 해 먹으려고..
새싹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키워서 먹는 "새싹채소 비빔밥" 이란
제목으로 멋드러지게 포스트를 쓰려고 준비 중에..
햇빛 잘들고 따듯한 안방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어제 드디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누군가 잘자라던 새싹채소를 망쳐놨네요..
아무래도 유난히도 관심을 가지던 대산이가 의심...;;
증거가 없으니 혼낼수도 없고..
쓰러진 새싹채소를 보던중.. 갑자기 즐거운 생각이 나서...
진열장에서 꺼내 본 토끼..
떨어진 귀는 붙이려고 했으나.. 떨어진 귀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네요..;;
오랫만에 다시보니 귀엽네요..ㅎㅎ
앙증맞은 발모양 하며,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니.. 보면 볼수록 정감있고 이쁘네..;;
망쳐진 새싹채소 화분과 토끼..
아.. 토실토실하고 앙증맞은 엉덩이..ㅋㅋ
망쳐진 새싹채소와 토끼..
아.. 왠지 정말 잘어울리네요....;;ㅋㅋ
"혹시... 토끼 니가 그랬니......" 라는 말이 저절로....
생각 날것 같아서 꺼내본 토끼였습니다..ㅎㅎ;;
'헐... 이러기임?'
왠지 화나 보이네..;;
그리고 또...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
하나 더......
키우던 다육이들도 새싹화분 옆에 두었는데..
이것도 어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른 다육이들은 다 멀쩡한데..
열심히 잘 자라고 있던 막둥이만....
사라졌습니다.............
가출했나 하고 주변을 살폈으나 없네요.
아무래도 이것도 대산이가........... 꿀꺽...;;
이것도 증거가 없으니... 혼내지도 못하고..;
막둥이의 마지막 모습..
주인의 무관심 속에 버려질 운명에서 벗어나 잘 자라던 녀석이었는데..
강쥐의 입 장난에..... 그만.....
" 내가 뭘~!! "
의심스런 눈초리로 쳐다보는 주인장에게
깜찍하고 귀엽게 바라보고 있는 대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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