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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이인지라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14살 대산이는 하루종일 더위에 지쳐 누워만 있는다고 합니다...;;
우리집에 와서 다른 녀석들과 지내면 좀 활동적이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동생과 지내는게 더 좋겠죠?
처음엔 잘 적응하고 그러더니 날씨 덕분에 다시 다운모드에 들어선 대산이를 안쓰럽게 생각하던 동생이 아는분 집에 개가 강아지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한마리 데려 오기로 했다네요...
아직 새끼니까 대산이도 스트레스 덜 받고..심심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ㅎㅎㅎ
동생이 보내준 대산이 사진...요즘 자꾸 허리가 길어 진 것 같다며 동생이 걱정을 하던데..
제가 봤을때는 허리가 길어진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다리 근육량이 줄어 들어 허리가 길어 보이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 입니다..;
유난히 쓸쓸해 보이는 대산이의 뒷 모습...;;
외롭고 쓸쓸한 대산이의 친구가 되어 줄 꼬맹이, 드디어 도착~!!!
꺄악~~!!!!!!! /(>,.<)/ 생긴게 아주아주 귀엽습니다.
이로써 저희 집안에서 키우는 개가 총 5마리가 됐네요.... 그것도 발바리로만....ㅋㅋㅋㅋ;;
발바리 쵝오~!!!!!
얼굴이 무슨...수달 같네요..ㅎㅎㅎ
눈이 아주 땡글땡글 하니 엄청 똑똑할 것 같아요..
엄마를 찾는 듯한 울먹이는 눈동자.. ㅠㅠ
젖도 다 떼고 사료를 먹을 때 쯤 데리고 왔는데, 집에 도착해서 부터 엄마를 찾는지 앓는 소리를 하루 종일 했다고 하네요...;;
시간을 두고 좀 적응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꼬맹이가 집에 왔어도 관심을 별로 두지 않던 대산이가 앓는 소리에 반응해서 꼬맹이에게 다가와 냄새를 몇번 맡더니 시크하게 다시 자기 자리로 가서 잠을 잤다는 후문이...;;
잘 돌봐주면 좋은데.. 곁에 오면 펄쩍 뛰며 도망간다네요..ㅎㅎ;;;
이게 무슨 짐승이냐며..;;;본인이 개라는 걸 잊고 사는 대산이 랍니다..;;ㅋㅋㅋ
엄마를 너무 심하게 찾아서 다시 일주일 간 보냈다가 그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많이 성장한 걸까요... 이제는 엄마도 안찾고 잘 지낸다고 하네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대산이랑도 잘 어울리고.. 하지만 아직 잘때 만큼은 형제들이랑 뭉쳐서 자는 버릇이 남았는지 동생 옆에 딱 붙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ㅎㅎ;
잠자는 모습까지 이제 완벽한 한 가족이 된 귀여운 녀석 꼬맹이...^^;
이제 대산이 할머니 말 잘듣고 금순이처럼 대들고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잘 지내라~!!ㅎㅎ
마지막은 강아지의 트레이드 마크~!! 뽀송뽀송한 발바닥~!!!! 역시.. 휴대폰 사진이라 느낌이 잘 안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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