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부터 꾸준하게 저녁시간에 파워! 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산책길 중간에 화원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에 누렁이 두마리가 있답니다.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간다고...지날때마다 만져주거나 간식을 챙겨주고 있어요.ㅎㅎㅎ

처음 만났을때 덩치가 좀 커서 물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사람 손길이 많이 그리웠는지 살갑게 반겨줍니다.
아무래도 집 지키라고 데려다 놓은 것 같은데 자기 일을 잘 못하네요.^^;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제 발소리만 들리면 간식 생각이 나는집 집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저를 쳐다봐 주네요..
라고 생각했지만.... 간식을 들고 갈 때보다 만져줄때 더 좋다고 깡총 깡총 뛰는 걸 보면 간식보다는 손길이 더 그리운게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는 낮에 한 번 나가 보았는데, 낮에 만나도 여전히 귀엽더군요~ ㅎㅎ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는 누렁이. 강쥐 두 마리 중, 요 녀석은 딸로 추정 됩니다.
처음 개껌 줄 때 어떻게 먹는 줄도 모르고 코앞에 두고 멍......한 표정을 짓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ㅎㅎ
예전보담은 키가 훌쩍 자라 버렸네요..







앗..;; 오타...;;;; 뭔져줘~???







뭔가 좀 어정쩡한 자세...ㅋㅋ;;
잠시 만져주고 발길을 돌립니다.



나중에 맛난 간식 들고 또 올께..



요녀석이 엄마로 추정되는 녀석..ㅎㅎ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는데 엄청커요.
짖는 소리도 엄청 크지만... 애교가 장난이 아닙니다.
성격이 짱구 같아요..ㅋㅋ 



청바지 밑단은 꼭 접어줘야 하는 센쓰~!! 
"너의 스타일을 스캔해 주겠어~!!" 요즘 정형돈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친..



턱만봐도 알 수 있는 저 애교덩어리..
그윽그윽 합니다..^^





자진 모리~~!!




휘모리~!!!

잠시 만져주고 발길을 돌리니 가지 말라고 방방 뛰네요.



맛난거 챙겨서 나중에 또올께...

묶여 있는게 안쓰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털 때깔도 곱고 발육상태도 아주 좋은게....
분명 주인 분들이 잘 챙겨 주시고 계신것 같아요.

주위에 응가도 꼬박 꼬박 치워져 있고...

저렇게 애교가 많으니...가끔 산책중에 보면 다른 분들도 간식 챙겨서
요 녀석들 주는 장면 많이 목격 한답니다.ㅎㅎㅎ

산책길의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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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뻘쭘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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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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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의 다리길이가 탐나네요~
    덩치는 커다란게 애교가 좔좔좔이네요..ㅎㅎ
  2. 2010/10/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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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귀엽네요. 저희집강아지도 참 사람안가리는데. 이상하게 사람좋아하는넘들이 있더라고요
  3. 2010/10/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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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녀석 많이 외로웠나보네요^^
    천성이착한가 봅니다
    잘보고갑니다
  4. 2010/10/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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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낯선 사람에게 사납게 굴지 않는군요 ^^
    이쁜 녀석들 잘 보고 갑니다
  5. 2010/10/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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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마지막 사진은 포스가 넘치는데요.~~
  6. 2010/10/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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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 많으세요.
    이웃 개들도 이뻐라해주시고......
    참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7. 2010/10/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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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따뜻한 맘씨에 감탄하고 갑니다.^^
  8. 가을
    2010/10/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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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진모리..휘모리...ㅎ ㅎ
    해석도 재미있게 하시고^^
  9. 2010/10/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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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렁이가 말라보이네요..
    목줄도 굵고 목걸이는 왜 이리 커보이는지..
    세상의 모든 개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이 하루빨리 왔음 좋겠어요.
    뻘쭘곰님, 귀엽고 붙임성 있는 누렁이 잘 보고 갑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0. 꽃신
    2011/02/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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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식들... 간식 획득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녀석들이네요.. 털 색도 좋고, 아이들 표정도 좋고, 깔끔하고...키우고 계신 분들이 정말 잘 보살피시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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