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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몰랐는데 고양이 밥이 더 향도 좋고 영양분도 많아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에서는 자주 개가 고양이의 밥을 먹는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고양이 밥이 영양분은 잘 모르겠지만 향이 진하긴 하더라고요..^^;
처음엔 공주랑 짱구가 고양이 밥을 많이 노리다가 요즘엔 별로 관심을 안두고 있는데, 가을이는 꼭 먹어야 하나 봅니다.
얼마 전에 올렸던, 가을이가 내복(來福)이의 밥을 노렸던 이야기..
고양이 밥을 탐내는 강아지 가을의 후속편 입니다..^^
변함없이 우울한 표정으로 고양이 밥 그릇 앞에 앉아 있는 가을이.
얼마나 맛있길래 저럴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고양이의 밥은 점점 줄어들고...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ㅠ,.ㅠ;
' 잘 생각했다... 가을아...; '
무념무상 체념의 명상을 하고있는 가을이에게 말을 거는 내복..
아악~!!!! 가을이는 자존심 강한 강아지이니 당연히 안먹는 길을 택하겠죠....!!!
마성의 밥 앞에는 자존심이고 뭐고 없습니다...
가을이는 실속파...!?!?
그러고 보니 가을이는 5개월 강아지이고, 내복이는 6~12개월로 추정할 뿐..
정확한 나이는 모르나 오빠는 오빠네요..^^;
약속대로 오빠라는 소리에 자리를 비켜 준 내복이와 마성의 밥을 먹게 된 가을이..
하지만......!!
내복이의 장난에 완전히 넘어 갔습니다..^^;
밥먹고 몸단장 중인 사나이 내복 오빠 앞에...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앞발을 이용해 오빠의 체면을 살려보려 하지만....!!
혈기 왕성한 가을이 앞에선 꼬리를 내려야 합니다..^^;
마성의 고양이 밥을 두고 펼쳐진 내복이와 가을이의 신경전을 재미나게 각색해 봤습니다.
혈기왕성한 가을이는 저번에 집에 왔을때보다 좀 더 파워풀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습니다..
현제는 금순이 빼고는 가을이에게 대적할 녀석이 아무도 없네요....;;
이른바... 하룻 강아지의 서열 상승..!!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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