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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클 때라 혈기 왕성하게 노는 것은 이해 하지만...
꼭 약올리려는 듯이 살금 살금 장난을 쳐 놓고는, 혼을 내면 휘릭~ 하고 도망갔다가 또 제 눈치를 보면서 살금 살금...
뭐라 뭐라 혼을 내면 그 증상이 더 심해 지는데...이거...사춘기 맞죠??
어릴 때 하고 싶은 것 못하게 하면 반항 심리로 더 하는 것 처럼...;;;
아무튼 못 올라가게 한 화분 위로 몇 번씩이나 점프해서 온 몸을 부벼대는 통에...;;
그 날 아주 흙투성이가 됐었답니다.
생각해 보면 공주랑 금순이도 어릴 때 한 1~2년 간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말썽을 부렸던게 기억 나네요.
그래도 개들은 사람 있을 때는 눈치 보면서 얌전했는데... 내복(來福)이는 개들이랑은 살짝 반응이 다른 것 같아요.
말썽 부려서 혼을 내면 제가 보는 앞에서 바로 똑같은 말썽을 부린답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 처럼...ㅡ.,ㅜ;;
후...한동안은...사춘기가 끝날 때까지는...
역시 사랑으로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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