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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게 확실히 구별되는 것 같아요..
공주와 짱구는 개껌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특히, 공주는 다른 개들 것 까지 다 빼앗아 먹을 정도로...;;;
짱구는 초 스피드로 개껌을 없애곤 하구요..ㅎㅎㅎ
반면에 금순이는 개껌을 주면 시큰둥~하다가....
공주나 짱구가 실컷 씹어서 너덜 너덜해진 개껌을 냉큼 빼앗아 먹는걸 더 좋아라하는...;;;
늘 다니던 길에 전기줄 하나만 놓여 있어도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왕 소심쟁이 짱구지만...
개껌 앞에서는 넘버원 금순이도 몰라 볼 정도로 용기가 납니다. (주인도 몰라보는...ㅋㅋ;;;)
사진에 소리가 안나와서 그렇지, 개껌 근처에 손만 가도 "아르르르를르르~~!!" 하고 하나도 안 무서운 애교스런 위협을 하죠.^^
공주는 자기 개껌은 어디다 숨겨 놓고, 금순이 것을 빼앗아 물고 돌아다니기에 못하게 했더니....
어서 달라고 조릅니다.
예전에 기르던 다른 개들은 개껌을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우리 녀석들은 잘 먹어서 다행이에요..
지난 번에도 사진을 올렸지만, 가장 최근에 알게된...
개껌은 시큰둥한 금순이가 정말 좋아라 하는 고양이 장난감과의 한 때 입니다.ㅎㅎㅎ
고양이 장난감을 즐기는 개 - 표정은 무서워도 귀여운 금순
끝까지 보시면 재밌는 목소리가 나와요..^^;
금순이의 입에 덥석 물려주면 다 너덜 너덜 해 질 때까지 물고 뜯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놀리듯이 금순이랑 놀아주게 되는데요..
그러다 벌 받았나...
결국 저도 마지막에 금순이랑 코가 부딪혀서 살짝쿵 아프네요..ㅎㅎㅎㅎ;;;
내복이는 쥐돌이 인형이 안마해 주는 게 더 좋은모양입니다.
목이나 가슴을 톡톡 쳐 줄때는 더 좋아라 하는....;;;
그나 저나....
내복이 좀..... 살.... 쪘나요???
제 생각에는 많이...ㅠㅠ;
최근에는 짱구까지 고양이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금순이는 식음을 전폐하고 쥐돌이만 찾지만..
짱구는 쥐돌이를 물고 있다가도 개껌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려는 시늉을 하면..
바로 쥐돌이를 놓고 달려옵니다..ㅎㅎ;
짱구의 개껌 사랑은....진심인가 봐요.^^;;;
개껌 대 고양이 장난감의 진검 승부..!!
아직은 무승부인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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